“캐나다 렌트비 상승률 30년 만에 최고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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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6.3%, 노바스코샤 9.5%…주거비 상승 요인

 

 19일 통계청의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이후 캐나다정책대안센터(Canadian Center for Policy Alternative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빗 맥도널드는 “6.5%의 렌트비 상승은 연간 기준으로, 1990년대 이후 최소 30년 동안 가장 높은 인상률”이라고 말했다.

 

렌트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는데, 노바스코샤가 9.5%,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8.4%를 기록했고, 온타리오주도 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캐나다의 전국 평균 임대가격은 2,117달러로, 7월보다 월간 1.8%, 연간 기준으로 9.8% 급등한 것으로 Rentals.ca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기존 임차인이 매월 지불하는 금액이 아닌 새로운 계약을 기반으로 하지만 캐나다에서 신규 임차인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상승된 임대료는 8월 주거비용 상승의 큰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통계청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임대시장으로 몰려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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