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동산캐나다배 오픈 탁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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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캐나다배탁구대회에서 챔피언부 우승을 차지한 조창배(맨 왼쪽)씨가 동덕명                                                                  탁구협회장(가운데), 이용우 부동산캐나다 사장과 함께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토론토한인회관에 130여 명 몰려…조창배씨 챔피언 올라

 

‘제5회 한인뉴스 부동산캐나다배 오픈탁구대회’가 지난 2일(토) 오전 9시부터 토론토한인회관에서 130여 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한인동포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캐나다한인탁구협회’와 ‘한인뉴스 부동산캐나다’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탁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오전 9시 시작된 대회에서 강력한 스매시가 테이블에 꽂힐 때마다 관람객들은 탄성을 쏟아냈고, 날카로운 드라이브가 테이블을 살짝 벗어나면 아쉬움이 터져 나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챔피언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조창배씨가 토론토 한인사회 탁구 최강자에 올랐다. 조씨는 토론토의 탁구 ‘고수’ 동덕명 탁구협회장을 치열한 접전 끝에 물리쳤다.

 

단체전 1부 결승에서는 ‘무궁화’와 ‘서부탁구동호회’가 잇따라 듀스게임을 펼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일반복식 1부 우승은 석남일-강재성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탁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한인들의 보다 많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전 2부’ 부문을 신설했다. 동덕명 회장은 “탁구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단체전 부분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참가팀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편집위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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