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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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공연
 

토론토 전통예술공연협회 주최 22일(목) 2차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The Most Beautiful Goodbye) 연극이 오는 22일(목) 토론토 페어뷰몰 도서관 극장(35 Fairview Mall Dr. North York)에서 공연된다. 시간은 오후 2시, 5시 두차례.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절절한 사모곡(思母曲)’이라는 부제가 붙을만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족 드라마이다.


 한국의 인기작가 노희경씨의 원작으로 MBC에서 1996년 12월 방영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4부작 휴먼 드라마로, 토론토 전통예술공연협회(대표 금국향)가 재구성한 수작(秀作)이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무능한 의사 남편, 과년한 딸과 재수생 아들 등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해온 어머니가 어느 날 말기암 진단을 받으면서 가족들 간의 이해와 화합을 그렸다.


 공연에서는 정은희(얼 TV 아나운서)씨가 주인공 엄마 역을, 박정렬 전 불교인회장이 아빠 역을 맡아 열연한다. 


 전통예술공연협회는 지난해 풍자극 배비장전을 공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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