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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어제 날짜 6월 18일 일요일 제 남편이 영 스트릿 부근 식당에서 우리나라 축구 경기를 같이 응원하느라 차를 주차를 하였습니다.
당시 주차장이 축구경기를 보러온 분들로 인해 혼잡했지만 차를 세워야하기에 부득이 어제는 이미 주차된 차의 뒤쪽에 차를 세웠나봐요.
세우면서 혹시 차를 빼주어야 할 경우 연락할수 있게 차 앞부분에 연락처 번호도 남기고 왔다고 합니다.
축구 경기 전반이 끝나고 혹시나 싶어서 차 있는데 왔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다시 들어가 후반까지 구경하고 나오던 중,,신랑이 차를 빼려고 하니 이란인 2명이 너 차냐?고 물으면서 맞다고 하니 막 욕을 하더랍니다.
그런가 보다...하구 싸우기 싫어서 차를 빨리 빼줄려고 보니 이미 차 뒷문 있는 쪽을 발로 차놔서 차가 움푹 파인 상태였구요.
그래도..참을려고 했답니다.
차를 뺴줄려고 하니까...토잉카 불렀다고 하면서 막 욕을 해도 가만히 있었데요.
참고로 신랑이 영어를 못합니다.
사실 말이 목구멍 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그냥 벙어리처럼 있을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욕을 막 하던 이란인이 i'll kill you라고 하더니 자기 차에서 쇠파이프를 꺼내 마구 휘둘르는 걸 같이 있던 이란 사람이 말렸나봐요. 그랬더니 이 넘이 주먹으로 신랑의 목 뒷부분을 가격했습니다.
여기까지 주변에 있던 분들이 같이 참다가 신랑이 한대 맞고 쇠파이프 까지 휘두르자 경찰을 불렀습니다.
전 그 자리에 없어서 본 상태는 아니지만 경찰측에 증인이 10명 넘게 한국분들이 해주셨구요.
이란 사람이 쇠파이프 휘두른것.
신랑이 맞은것
차를 발로차서 손상을 입히고 쇠파이프로 차를 찍은것.
이란사람...경찰이 오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신랑을 안으려고 했답니다.
결과는 경찰이 그 자리에서 리포트를 작성해서 신랑과 그 쪽 진술서 적었구요.
당시 상황을 지켜본 증인들 연락처 적었구요,.
이란 사람 차에서 쇠파이프가 나온자 수갑을 채워서 차에 태웠다고 합니다.
우리 신랑한테는 '너한테 해꼬지 할지 모르니까 얼렁 가라"고 했다네요.
우선 신랑 면허증과 집 주소및 전화번호까지 다 적었다고 하는데...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연락이 옵니까?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고소를 해서라도 보상을 받을 생각입니다.
누군가의 말로는 수갑을 채워서 경찰서로 갔으면
폭행사건이기에 우리쪽에서 합의해 주지않으면 나오지 못할거라고 하는데...전 전문가님의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이며 보상을 받으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나마 운이 좋은것은 어제 수많은 한국분들이 같이 계셨던 겁니다.
그렇지않았으면 우리 신랑..영어도 못하는데 더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것 같아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제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