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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듈럼으로
macho

     

다윗의 별을 선두로

우주는 태극으로 힘의 평형을 위하여

음양법으로 팽팽히 맞서는 신의 힘줄

영원한 별들의 평형으로 이어지네   

불길에서 일어나는 불사조의 눈빛으로  

진동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제3의 눈동자  

푸코의 진자가 그렇듯 우주 속을  휘감아도는

 황홀한 전율은 신의 끝없는 춤사위 

우주는 팬듈럼으로 흔들리고 있네.

 

황도대 길을 따라 노아 홍수가 있었네

뭇 사악하고 눈먼 짐승의 패거리를

무너뜨리는 홍수의 억센 갈퀴손으로

온누리가 뒤집히는 한순간의 추는 

다시금 새 파동을 향해 몰려가고  

노아 방주는 태풍의 눈같은 무풍 지대 속으로

무극 속으로  피신한 8가족에게는

무한대로 후손이 이어지는 생명수의 물꼬를 텄네.  

 

별들은 힘의 평형을 위하여

은하수는 태풍같은 팬듈럼의 소용돌이 속으로

신의 손길은 알파와 오메가 팬듈럼으로 오가고   

지혜의 숨결은 정적의 불꽃춤을 추고 있네 

우주는 태극의 불꽃 소용돌이를 뚫고 나와

무극의 재 속에서 불사조로 날아오르네  

삶과 죽음처럼 신의 양날의 검 사이로 

신의 들숨과 날숨인 태극의 숨결따라  

종래는 무극인 황금성에 도달하기 위하여   

우주는 팬듈럼으로 밀려오고 밀려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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