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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여명
macho

 

스스로 베일을 벗은 이시스 여신이여 

황금 여명은 이시스의 빛나는 눈동자로 다가오네

은하수 별들의 찬미가로 다가오네

우주를 낳는 생명수는 나일강으로  흘러서

온누리 넘치고 넘쳐도 부족함이 없네

지극한 하늘의 어머니 사랑은 농부가 되고   

흰소를 모는 한 분의 수고로운 밭갈이로

시시각각  생명나무엔 별꽃들이 벙글고

끝없는 사랑의 황금 물결은 온우주 가득

처음과 끝이 맞물린 오우로보러스로 출렁이네.

 

 

끝없는 우주를 낳는 생명수의 모태가

 오랜 노고 끝에 마침내 창조를 완성하였네 

다시는 파멸도 죽음도  없는 신인류를 위하여  

죽은 오시리스 신의 뼈를 추수리고 추스리던

길고 긴 여정은 어느새   생명수 에너지로 넘치는

은하수  카페트 길로  끝도없이 길게 드리웠네     

홀로 오시리스를 저승의 신으로 일으켜 세우는

힘겨운 노고에서 돌아와 생명수 에너지 넘치는

황금 화관을 쓴 이시스 여신의 숨결 속에

 어느새 황금 여명의 새날이 밝아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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