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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디자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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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인테리어 방송 강의

F.I.D.M in LA 광고 디스플레이 졸업

Univ. of Wisconsin Fine Art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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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작지만 고급스러운 공간 부티크 호텔처럼 욕실 드레싱

욕실 사용할 일이 많은 여름, 욕실을 쾌적하고 예쁘게 꾸미면 목욕 시간이 한층 즐겁다. 부티크 호텔처럼 럭셔리하고 근사하게 욕실 탈바꿈시키는 아이디어.

예전부터 나는 최고로 멋진 부티크 호텔 같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 내가 말하는 멋진 욕실이란 커다랗고 웅장한 대리석 버블 욕조가 있는 공간이 아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장식이 별로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에 조금은 화려한 듯한 거울을 달아 포인트를 주고, 깔끔한 디자인의 욕실 소품을 세팅한 뒤 최대한의 수납공간을 갖추면 나만의 멋진 욕실이 완성된다.

 

우리 집 욕실은 벽의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하고 변기와 수납 가구를 화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크지 않은 공간이라 욕조를 포기하는 대신 유리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세면대는 2인용으로 선택했다. 세면대 위에는 내가 가장 아끼는 모로코에서 사온 네치안 거울을 달고 거울과 잘 어울리는 포인트 조명을 매치했다. 모던한 사각 세면대 옆에는 거울과 비슷한 느낌의 욕실용품으로 디스플레이했다. 멋지게 보일 것에는 힘을 줘 근사하게 세팅하고,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은 수납장 안에 정리했다. 드라이어, 전동칫솔 등 전기 제품 역시 수납장 안에 콘센트를 설치해 사용하기 좋게 두고 쓸 때면 수납장 문을 연다. 부티크 호텔 같은 욕실을 만들려면 타월 선택도 중요하다. 돌잔치, 개업식 등 어디선가 선물로 받은 타월은 내 욕실에 들어올 수 없다. 샤워부스 안에 놓는 비누나 샴푸도 눈에 잘 안 띄게 정리한다. 작은 팁이지만 또 한 가지는 변기 닦는 솔의 컬러와 위치. 나는 벽 색상과 가능한 한 같은 색으로 선택해 변기 뒤쪽으로 밀어 넣어 최대한 안 보이게, 보이더라도 벽 색상에 묻혀 눈에 띄지 않게 정리한다. 욕실 청소용품은 세면대 아래 수납장에 정리하면 되지만 변기 닦는 솔은 벽장 안에 두면 건조가 안 되고 다른 물건에 행여 냄새가 밸까 우려돼 꺼내둘 수밖에 없다. 우리 집 욕실 벽은 시멘트의 진한 회색이어서 블랙

컬러로 사서 뒀더니 눈에 띄지 않고 거슬리지 않는다.
단순히 씻는 공간이었던 욕실도 얼마든지 근사하게 변신할 수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영화 속에서 본 듯한 멋진 거울과 조명이 달려 있고 로맨틱하고 정갈하게 정리된 욕실은 집안 어떤 곳보다 아름다운 장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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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인테리어 소품 선택의 중요성

인테리어 소품 선택의 중요성

 

집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컨셉에 맞는 전체적인 칼라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내 가 가지고 있는 가구와 소품을 고려해 적절한 페인팅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부터 집 꾸미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많은 비용을 들여서 완벽한 집수리를 마쳤다 해도 컨셉에 맞지 않는 가구와 소품으로 코디 한다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은 실패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가구를 모두 바꿔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것이 잘못 선택되어 있다면 과감히 교체해야겠지만, 대부분 그 가구를 어떤 소품과 어떻게 배치하는가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다. 오래 사용하여 싫증이 났거나, 낡은 가구일지라도 다시 아름답게 페인팅 작업을 함으로써 앤티크 가구로 재탄생 할 수도 있고, 오래 된 나무의자는 훌륭한 소품으로도 사용 될 수 있다.

집을 꾸밀 때 소품은 가구 선택만큼 중요하지만, 가장 소홀히 여기는 것 역시 소품인 것이다. 필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비싸다고 해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고객들은 가격이 싸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렴한 것으로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소품의 필수적 종류로는 액자, 그림, 조명, 러그, 식물류, 거울 등등 이다. 촛대는 기본적 소품에 속하지만, 어느 곳에 어떤 소품과 어우러져 있는가가 중요하다. 

 

집 을 꾸밀 때, 고객의 성격 또는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과 필자가 추구하는 것이 적절히 맞았을 때 훌륭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림 선택에 있어서도 내용과 칼라가 전체적 컨셉과 분위기에 맞아야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 해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라고 해서 선택한다면 자칫 흐름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이다. 한가지 한가지 소품이 전체적 느낌을 고려하여 선택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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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봄 분위기 콘솔 꾸미기

봄 분위기 콘솔 꾸미기

 

벤쿠버의 아름다운 봄이 시작되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 가득히 스며들고 꽃 내음이 집 안 가득히 느껴지도록, 봄맞이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자. 

 

겨우내 칙칙했던 집안의 가구나 소품이 답답해 보이고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을 때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집에는 콘솔 또는 나지막한 서랍 장(콘솔 높이정도) 하나쯤은 갖고있을 것이다. 

 

콘 솔은 가격이 비싸지 않은 가구로써, 집안을 꾸밀 때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품목이다. 주로 이미지 표현을 할 때 많이 쓰이는데 요번에는 봄 느낌이 나도록 꾸며보자. 콘솔 위에는 거울을 달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을 달아보자. 꼭 한 개가 아니어도, 같은 내용의 같은 프레임의 그림을 나란히 두개를 건다면, 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이블 위에는 주로 풀 종류, 액자, 약간의 소품, 램프 등이 올라간다. 풀의 색도 연한 연둣빛의 흰색 자잘한 꽃잎이 섞인 것이 봄을 연상시키게 한다. 콘솔 밑에도, 콘솔 크기의 작은 러그를 깔아주고, 러그 위에, 큰 항아리 꽃병을 놓고, 소담스러운 조화 꽃꽂이를 해보는 것도 매우 아름답다.

마찬가지로, 콘솔 높이의 서랍장도 같은 느낌으로 꾸밀 수 있을 것 이다. 디자인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기본으로 하면서 리듬감과 함께, 강조하는 것이 느껴지도록 표현하는 것이다. 콘솔 옆쪽으로도, 윙체어나 나무의자라도 하나 비스듬히 놓고, 의자 위에 쿠션을 올려놓으면, 또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되는 것 이다. 

 

이와 같이 콘솔은, 여러 용도로 꾸며질 수 있다. 서랍장 또한, 실증 났다면, 손잡이만 바꿔도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못 쓰게 된 그릇도 예쁜 천으로 감싸서 그 안에 포프리를 담아서 디스플레이 한다면, 그것 또한 멋진 소품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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