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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 열매
parkshim

 

붉은 장미야

색깔 다른 꽃으로 피어난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아, 우주가 열리면 말야

 

선택의 자유가 어머니 탯줄 끊을 때

야곱처럼 형 발꿈치 잡고

앙앙 눈물없는 울음으로

생명은 참으로 귀하고 귀합니다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아

자유 의지는 나침판 흔들리는 지침

움직여 진리의 자유가 살아 숨쉴 때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주신 말씀

새벽 찬 이슬 맞으며 핀

붉은 장미꽃 위에 내리는 은총

사랑, 하며 살아 어둠 커튼도 여는

새벽 삶이 있어 행복하고

 

탕자 돌아온 길

아버지 눈에는 아가페 사랑 뿐인데

형은 겹으로 입은 경험 율법 눈이니

머리가 깨달은 길은

이 땅엔 스스로 자기 결단이 강물이리라

 

죄의 무게는 처음엔 한돈일지라도

살아보면 머리털보다 많은

그냥 가벼운 대화가 생활 풍경이니

 

선악 열매

먹지 말라, 말씀으로 하신 경고

악마의 소리는 향기있는 일상 속에

아직은 지옥은 몰라요

말씀 육신 입고 걸어서 내 삶에 오신 주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상 낳으려

내가 조금씩 열리고 있으니

 

꽃은 피어나고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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