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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책 빌립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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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책 빌립보서  
 

 

 

내가 밟은 세월엔 기도가 밥인데
위대한 힘, 사랑 감동된
마음 결단, 가을바람 따라 흐르고
한 계단 오르니 어둠 환히 밝게 보여

 

그리스도 말씀 옷으로 입고
강단 흐르는 묵시록 펼쳐 높이드니

 

나의 사랑하는 책 빌립보서
이장 이십절이
삶의 방향을 뒤집어 미련 버리고
교사에서 목회자로 거듭나
하늘 축복이 온 천하 가득

 

나에겐 오직 성경 한권이
생명 끝나는 날까지 삼백독
읽으며 쓰고 반복되는 삶이
천국 열쇠 만드는 장인 모습으로

 

나의 생애 새 길을 만들어준
참 스승 두 분이 있어 그 험한 고통도
기쁨으로 태산 준령 넘어서
캐나다 토론토 그 넓은 평원에서

 

이용도 목사님 서간집 읽고
순간이 영원으로 시편 예언된 길
묵재 형님 기독교 백년사에 
용도 목사 헌사로 사록 남길 때
형제가 연합하여 한 길을 걸어
가을 바람 백발을 흔들고
수채화 사랑 벽화에 점점이 그려
화폭에 보인 첫사랑 추억으로

 

우리 형제 새벽 기도 밥이되니
주님 순종 아름다움 장미 향기로

 

운동선수 팔뚝마다 흉한 문신 보며
배우들 얼굴 자자한 성형바늘 자욱
말세는 코앞으로 환히 눈에 보여
기드온 삼백명 나팔수로 뚜뚜
고독한 나팔은 캐나다를 넘어
세계는 서서히 깨어날 것이라

 

나의 사랑하는 책
빌립보서 글자 한자마다 
십자가 사랑이라, 또 하루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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