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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에 대한 묵상
leeseungo

 
  
욥은 자신의 재산이 약탈당할 때도 마음속에는 노력의 대가로 형성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두어갈까 두려워하지도 않았고 탐욕스럽지도 않는 사람으로 오직 하나님께 순종할 뿐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따라서 본인의 재산은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을 지이다" 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존재만을 믿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또한 욥은 정직했기 때문에 만물은 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재하심을 믿고 경외하며 순종하여 악에서 떠나, 온전하고 지혜롭게도 욥은 사탄을 이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것들을 더욱 정확하고 현명하게 선택 할 수가 있었다. 매우 규범적이고 명확하며 아주 구체적이었다. 욥은 육신의 극심한 고통이 닥치고 가족과 친구들의 권고가 임하고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실제적인 행동으로 또 다시 자신의 진실한 면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 주었다. 


욥은 오직 여호와하나님 눈에 비치는 자신의 가치와 삶의 의미만을 생각하는 진실하고 순박하여 위선에서 떠난 사람이다. 욥의 고난에 대해 아내는 욥이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권고를 하였다.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 하겠느뇨" (욥2:ㅡ9-10) 라면서 욥은 대노 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욥의 믿음과 순종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욥은 정의감으로 사악한 풍조와 추세를 증오 했으며 그릇된 사설과 황당무계하고 터무니 없는 말들을 증오하고 정죄 하였다.


결론적으로 욥은 선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욥은 마음이 착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파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더욱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픔을 느꼈기에 자신의 생일을 저주한 일만큼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선함과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과 경외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탄과 철저하게 결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탄에게 수치를 주고 사탄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사탄에게 완전한 실패를 안겨 주었다. 여기서 사탄은 하나님이 제일 사랑했던 천사 루시퍼이다. 그럼에도 루시퍼는 하나님을 시기 질투로 거역하고 사탄이 되어 세상으로 쫓겨난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유혹하며 하나님께 도전하는 악령이다.


욥은 사탄을 물리쳐 사탄으로 하여금 그에 대해 확실히 손을 놓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최종 목표이다. 하나님의 검증을 받아드리고 사탄의 시험을 이겨내어 하나님으로 하여금 온몸과 마음을 얻어야만 할 것이다. 


"주께서는 무소불능 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르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이니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 하였나이다. 내가 말 하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나이다.” (욥4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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