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se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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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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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생활을 적어도 일년 이상 한 성도들은 믿음의 삶과 성장에 있어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은 크리스쳔의 믿음과 삶에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절대적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를 통해 듣고, 개인적으로 읽는 것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더욱 필요하고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통해 진리를 깨닫고, 은혜를 받으며, 삶이 변하게 된 간증들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여호와의 교훈과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느껴진 경험들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영혼의 생명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더욱 유익하고 은혜로운 배움이 되기 위해서 기억하고 가져야 할 중요한 자세 몇가지 살펴보자.


1.경외하는 자세로(with fear of the LORD): 우리가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공부시간에 강의하는 사람이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저자이시며 주인이시다. 비록 사람과 사람의 말을 통해 우리가 듣고 배우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도 말씀하시고 계시는 그 모든 내용들을 정리하며 듣고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나라의 대통령이나 세상의 높은 사람이 나에게 말할때도 우리는 예의와 경외를 표하는데, 하물며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절대적으로 진지하게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것은 우리가 최소한 지켜야 할 예의이다.


2.순종하는 마음으로(with obedient heart):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알려진 비유가 기록되었다. 바리새인들과 유대 율법자들이 예수님을 올무에 빠트리려고 예수님께 제일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라고 반문하신다. 율법사들답게 그들은 옳은 답을 말한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라고 하시며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이 비유의 요지가 무엇인가? 바리새인들의 대답의 요지는(현대 신앙인들, 종교인들) ‘우리가 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의 요지는 ‘아는대로 행하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궁긍적 이유와 목표는 배움과 깨달음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운대로 행하는 데 있다. 행하지 않는 지식은 무용할뿐 아니라 사람으로 교만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은 행함으로 연결되어 열매를 맺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행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 


3.가르침을 받을만 해야함(be teachable): 씨뿌리는 자의 비유는 우리에게 열매를 맺는 땅과 맺지 못하는 땅에 대해 가르치신다. 여기서 우리는 ‘씨’를 복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진리의 말씀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를 많이 해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삶(심령/마음)들이 있다. 왜 그럴까? 배우는 내용이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내가 더 잘 안다고 교만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일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가르침을 받을만 하지 못하면 유익함을 얻지 못한다. 우리는 가르침을 받을만한 겸손함으로 말씀을 배워야 한다.


4.열린 마음으로(be open-minded): 열린 마음이란 아무 것이나 다 용납한다든지, 무엇이든 다 받아들인다는 자세가 아니라, 나의 생각과 믿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다시 한번 신중하고 심각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자세이다. 더 나아가서, 나의 믿음이나 생각, 가치관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꾸어 가고 새로워지기를 원하는 마음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배움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이유는 바뀌지 않는데 있다. 생각이 바뀌지 않고, 가치관이 바뀌지 않고 잘못된 인식이 바뀌지 않는 것이다. 바뀌지 않으면 변화가 없다. 변화가 없다는 말은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성숙해지지 않는 것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성숙한 사람, 성숙한 크리스쳔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 성장이 있어야 한다. 영적성장은 변화를 통해 일어난다. 그리고 변화는 바뀌어질 때만 생긴다. 잘못된 우리의 생각, 가치관, 믿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배움이다. 성숙하기를 원하는가? 그래서 복의 사람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배움에서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배움을 행함으로 연결하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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