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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를 가다(3)-조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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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있는 큰 선인장과 필자 부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다. 아르헨티나 공화국(스페인어: Republica Argentina )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23개의 주와 자치시 1개로 구성된 연방 공화국이다. 주요 도시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도바, 바이아블랑카, 마르델플라타 등이 있다.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2,766,890 km²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넓고,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다. 또한 스페인어 사용국가 중 가장 큰 나라이며, 백인 인구가 국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다. 


아르헨티나는 북쪽으로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북동쪽으로는 브라질과 우루과이, 서쪽과 남쪽으로는 칠레와 접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시내 관광을 하려고 나오는데 호텔 매니저가 따라와서 “어디를 가십니까?” 물어본다. 우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관광을 간다고 하였더니 여기는 치안이 불안하니 호텔 차를 이용하라고 한다. 


그래서 호텔 차를 타고 운전수가 안내하여 주는 곳으로 이곳 저곳을 관광하였다. 저녁이 되어 탱고의 본 고장에 왔으니 탱고 춤추는 것을 관람하여야 하겠다. 그래서 탱고를 추는 큰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무희들이 음악에 맞추어 탱고 춤 추는 것을 보았다. 


살타(Salta)로 가다


우리 일행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하여 아르헨티나 북쪽에 위치한 살타(Salta)시로 출발하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Salta까지의 거리는 1,466km로써 비행기로 약 2시간 가까이 걸린다. Salta는 사막지방으로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다. 


우리 일행(작은 딸과 사위 포함)은 Salta에 도착하여 차를 렌트하여 그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사막 지방이기 때문에 빌딩 높이만큼의 큰 선인장들이 산에 많이 있다. 북미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2박 3일간의 Salta지방 관광을 마치고 일행은 유명한 안데스 산맥을 넘어 소금 바다로 향하였다.  


안데스산맥


안데스산맥(스페인어: la cordillera de los Andes)은 남아메리카에 있다. 총 길이 7000km, 평균 해발고도 4000m에 이르는 이 거대한 산맥은 남아메리카의 서쪽 해안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안데스 산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정도다. 


지구 최대의 열대 우림을 만든 아마존 강은 안데스 산맥에서 녹은 눈에서 비롯됐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높은 산세는 독특하고 화려한 잉카 문명의 배경이 됐다. 안데스 산맥에는 길고 험난한 산세만큼이나 곳곳에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소금 밭을 향하여


우리 일행은 아르헨티나의 북쪽지방에 있는 Salta 관광을 마치고 소금 밭으로 향하였다. Salta에서 소금 밭에 가려면 안데스산맥을 넘어야 한다. 안데스산맥은 지구상에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산맥으로, 그 길이는 약 7,000km에 달한다. 


남아메리카의 서부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쭉하게 뻗어 있으며, 폭은 가장 넓은 곳이 700km 정도, 평균 고도는 4,000m이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7개국에 걸쳐있다. 


안데스산맥은 중간중간에 위치한 저지대를 기점으로 몇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산맥의 고원지대에는 키토, 보고타, 아레키파, 메데인, 수크레, 메리다, 라파스 등의 대도시들이 위치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티플라노 고원은 티베트 고원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이다.


기후에 따라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각 열대 안데스, 건조 안데스, 다습 안데스라 일컫는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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