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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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어날 수 있는 일들
frankyjeong

 

전 세계인들에게 제일 큰 관심사는 단연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일것이다. 과연 2021년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코로나바이러스로 작년 한해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한적인 사회생활로 집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빠른 백신개발로 인하여 캐나다를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은 하였는데, 너무나 짧은 기간에 속성으로 만들어낸 백신이기에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한다.

 

효과면에 있어서도 집단면역이 되려면 전 인구의 70~80%가 면역이 되어야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백신의 효과가 80%일 경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해야만 하고, 백신효과가 100%일 경우 전 세계인구의 80%가 접종을 해야만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공급된다고 해도 백신을 불신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어 접종을 꺼리는가 하면, 종교적인 신념이나 어떤 특수한 집단으로부터의 헤게모니로 백신을 접종하면 안된다는 설까지 퍼지면서 백신 반대주의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리고 충분한 임상기간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해야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접종가능한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올해 안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 실업자 증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 실업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작년 초 팬데믹이 시작되자마자 실업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 이후로 실업자수가 조금 줄어드는가 싶더니 더 이상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학교들도 온라인 강의로 회사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사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에 노동력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며 대면을 꺼리면서 사람대신 키오스크나 로봇을 이용하며 배달 시키는 것이 보편화되는 환경이 만들어져 버렸기때문이다. 실업으로 인한 문제는 올해 계속해서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될것이다.

 

▨ 노숙자증가

캐나다와 미국의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자 2020년 말까지 임대료 미납을 이유로 세입자를 쫓아내지 못하도록 하는 퇴거 유예를 발령하였었다. 경제적으로 힘든 많은 세입자들이 이 유예조치 덕에 노숙자로 내몰리는 것을 피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방법이 없다. 캐나다의 경우, 그나마 정부의 지원이 잘되어 있는 탓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조만간 노숙자 수가 확연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

 

▨ 자연재해

지구 온난화로인한 이상기온현상이 계속되고 이로인하여 엄청난 자연재해가 2020년에 발생을 하였다. 필자는 올해도 계속하여 폭우, 홍수, 폭염, 산불, 지진 등이 전세계에서 발발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미국 서부쪽에서 큰 지진이 발생할것으로 보고있다. 캐나다의 밴쿠버도 영향은 있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캐나다는 다행히도 큰 재해는 없을 듯하다. 단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올해 내내 괴롭힐 것 같아 걱정이다.

 

▨ 폭력시위, 테러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급격하게 바뀐 세상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실업자가 늘고 이로인한 갈등이 계속 되면서 많은 폭력시위들이 발생될 것으로 본다. 양극화도 우려가 되고 이로인하여 경제, 정치적으로도 시끄러운 해가 되지 않을까 점쳐본다.

 

그러면서 종교적인 갈등에 유럽과 미국 등 여러 곳에서 테러가 감지되고 있으며,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인 조 바이든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우려스럽다. 이란의 경우, 올해는 미국, 한국과도 마찰을 빚게되고 핵문제로 인하여 이스라엘로부터는 큰 공격을 당할 수도 있을 것같다.

 

아무튼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다사다난한 해가 될것으로 보여 마음이 무겁다. 2021년은 항상 건강을 조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현명하게 처신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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