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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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VS 주식 (4)
frankyjeong

 

필자가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미국의 주식시장은 난리가 났다. 주가가 크게하락 하면서 나스닥은 연속 3거래일간 총10% 넘게 폭락하면서 팬데믹이후 특히 기술주에 쏠렸던 투자가 크게 조정을 받는 형국인데, 충격적인 것은 뜨겁기로 유명했던 테슬라주가가 오늘 단 하루에 자그마치 21.1%의 폭락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8월 말의 부호순위가 오늘(9월8일)까지 주식의 큰폭 하락으로 위아래로 많이 바뀌었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자산이1856억불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1위자리를 굳히고 있고, 2위였던 빌 게이츠는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5위였던 루이뷔통의 베르나르 아르노가 2위로 올라갔으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그대로 4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6위였던 워런 버핏은 이번엔 5위로 올라갔다. 충격적인 폭락을 맞은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는 8월말 3위였다가 이번에는 8위로 내려앉았다.

 


이처럼 주식은 변동성이 빠르고 크기에 이와 같이 세계의 부호 순위를 며칠 사이에 들어 올려 놓았다가 다시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부호들도 역시 부동산을 가지고 있지만 부동산은 가격의 민감도가 둔하고 탄력성이 적기 때문에 기간이 걸리다보니 순위변동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 부동산의 특징 (지난 주에 이어)

 

  • 부동산은 가격의 민감도가 둔하며 가격의 탄력성이 적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주식과는 확실히 비교되는 사항이다. 부동산은 물론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한 경제원리에 의해서 움직이지만 오를때는 전지역에서 비슷한 비율로 올라가고 반대로 떨어질때도 한꺼번에 쭉빠지기 보다는 내리다가 어느 일정선에서 머무르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부동산 불패라고 불리는 기본적인 성질에 의해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확신이 있어서 묵묵하게 천천히 변동되는 특성이 있어 주식처럼 갑자기 확올랐다가 확내리는 일이 거의없다.

     
  •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의 부동산인 건물이나 대지는 소규모로는 타운하우스나 콘도단지 개발에 따라 대규모로는 주나 시의 개발계획에 따라 단지개발 계획을 할 경우 운좋게 가지고 있던 건물이나 대지에 개발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 많은 규모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욕심이 과하여 가끔은 들어온 복을 내 자신이 알박기를 하거나 바로 주변의 건물주인이 알박기를 하여 날려버리는 일이 생겨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볼 수도 있다.

 

▲25억을 요구한 중국의 알박기 - 도로 중간에 자리하게된 집

 

  •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다. 부동산은 망가질 수는 있지만 동산인 자동차나 현금처럼 도난당하거나 분실의 위험이 없다. 땅, 즉 대지는 위치의 고정성과 변치않는 불변성이 있고 건물역시 수십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있다.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땅은 실질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실물이기에 가격이나 가치의 변동성을 떠나 땅을 이용하여 거주하거나 농사나 과수를 심어 농작물이나 과일을 수확하거나, 동물을 사육하여 삶을 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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