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 '한국문화의 밤' 한류열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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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한국단편영화에 맛깔진 한식도 인기



K팝 그룹 'P1하모니'가 열창하는 모습


한복을 입고 참가한 채현주 KCBA 회장(가운데) 등

 

 지난 16일(금) 저녁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밤'(After Dark K-Culture) 행사에서 한류문화가 토론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오타와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 2,500장의 티켓은 완전 매진됐고, 한인.비한인 관람객들은 K팝과 한국 단편영화 등을 즐겼다.


 특히 K팝 무대에 'P1하모니'가 등장하자 실내가 무너질 듯한 환호가 이어졌다. 요즘 인기 절정의 그룹 'P1하모니'의 리더는 토론토 한인 출신 '기호'다. 팬들은 이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쉴새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눌렀다.


 한복 체험엔 비한인들이 몰려들었다. 한복을 처음 입어본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복장의 아름다움에 놀라 감탄사를 연발했다 .


 이날 행사장에선 전통차 시음회가 진행됐고 한국식 핫도그와 소주칵테일은 불티나게 팔렸다.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넘친 이날 행사는 성인만을 위한 야간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채현주 한인비즈니스협회 회장은 “90%가 외국인들로 가득 차고 곳곳이 짜임새와 수준높은 내용으로 가득했다.”며 “이런 멋진 한국 이벤트가 ROM 에서 열린 것이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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