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인협회 신임회장에 정영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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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한인문인협회는 지난 16일(토) 줌미팅으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정영득(64·사진)씨를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회장은 홍성철씨.

 

 정 신임회장은 인천 출생으로 숭전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이민한 그는 한때 토론토 한인방송 라디오서울에서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2013년 문협 신춘문예 수필 부문 입상을 통해 문협과 인연을 맺었다. 수필집 공저로 ‘수요일에 만나요’ 1·2권 및 ‘나에게 묻는다’ 등이 있다.

 

 정 회장은 “문협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보다 새롭게 출발하는 문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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