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상 이사장에 구자선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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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중요한 행사 때마다 기부·후원 앞장

 

 

 캐나다한인상 이사회의 새 이사장에 구자선(77·사진) 평화식품 대표가 선임됐다.
 


 구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한인상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직전 이사장은 신숙희씨.


 구 이사장은 무궁화요양원 캠페인, 코로나 피해자 돕기 등 한인사회의 중요한 행사와 모금운동 때마다 거액을 기부하고 장학사업·단체후원 등에 앞장서온 인물로 2015년 한인상 공로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엔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16명의 이사들은 사업 및 결산보고, 새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루고 올해 한인상 일정을 확인했다. 또 공장헌·서상수·유순구씨를 새 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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