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열렸다…” 온타리오 경제재개 3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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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의 경제재개 3단계가 16일(금)부터 시작됐다. 이에 앞서 온주정부는 당초 예상(7월 21일)을 깨고 경제재개를 조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개월간 문이 닫혔던 식당의 실내영업과 실내 피트니스, 극장과 클럽영업이 허용되기 시작했다. 소매업소 등은 거리두기 2m를 유지할 수 있다면 큰 제약없이 손님들의 입장을 허용할 수 있다.

 

 또 극장과 원더랜드와 같은 놀이공원, 실내 피트니스 등은 정원의 50%까지 허용된다. 이외에도 실내는 25명, 실외는 100명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종교 행사 역시 2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립 클럽과 목욕탕, 성인클럽 등도 다음주부터 문을 열수 있다.

 

 프로 스포츠 경기는 관람 시설의 75% 또는 1만5천 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내는 50% 또는 1천 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선발등판하는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3단계 시행일로부터 21일이 지난 8월6일 시행 예정인 4단계에서는 대다수 업종에 적용되는 인원제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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