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경제활동 2단계 진입. 이-미용실 영업, 야외모임 25명, 실내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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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조기시행은 불투명”

 

 

 온타리오주가 지난 30일(수)부터 2단계 경제활동에 진입했다. 다만 코로나 델타 변이가 확산중인 워털루 지역은 제외됐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당초 7월 2일에 2단계 개방을 목표로 했으나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이-미용실의 영업이 재개되고(인원은 수용정원의 25%로 제한), 모임허용 인원도 야외 25명, 실내 5명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식당의 실내영업과 피트니스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으며 3단계에 진입해야 가능해진다.

 

 앞서 주정부는 주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고, 이 가운데 20% 이상이 2차 접종을 끝내야 경제재개 2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28일 기준 주민의 8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3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받았다.

 

 하지만 경제활동 3단계를 조기에 시행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온타리오주의 새 보건책임자로 부임한 키란 무어 박사는 현재 델타 변이 확산 추세를 지켜봐야 하므로   당초 경제활동 전면개방 예정일인 7월 20일 이전에 조기 시행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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