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1월) 작년대비 1% 상승…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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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 “유가 등 큰폭 올라”…금리 관련 시장 주시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 상승한 가운데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물가지수는 휘발유와 내구재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기간 식품 및 에너지와 같이 변동성이 큰 상품을 제외한 핵심물가지수는 작년 동기대비 1.4% 상승했다.

 

 핵심물가지수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척도로 기본적으로 목표치인 2%를 넘어서지 않으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시장은 예상보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 경우 중은이 금리를 조기 인상할 수 있어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

 

 통계청은 “물가상승률이 2.2% 상승했던 1년 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1%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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