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성수기 봄철이 다가오는데…쇼잉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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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성수기인 봄철이 머지않아 다가옴에 따라 부동산 중개인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쇼잉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는 가운데 최근 업계의 설문조사에서 대부분 직접 쇼잉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인 Properly에 따르면 온주 주민대상 응답자5명 중 거의 4명(78%)이 팬데믹 기간 동안 쇼잉을 위해 집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한 우려했다. 이 수치는 55세 이상(82%)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광역토론토(83%)에서 더욱 높아졌다.

 

 지난 봄, 온타리오부동산협회(OREA)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관련된 응답자 5명 중 2명(42%)이 가상 쇼잉으로도 집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었다.

 

 Properly는 “코로나는 부동산 중개인과 고객들이 그동안 도입하는데 속도가 느렸던 가상 쇼잉 등의 기술 사용에 촉매제가 됐다. 사실상 주택만이 아니고 많은 산업에서 오랫동안 지연된 혁신을 가속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날 사람들이 집에 들락날락하는 것이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하면서 가상으로 보는 것과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아마도 이런 매매 프로세스가 팬데믹 이후에도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에게 엄격한 지침에 따라 사전 약속을 잡아 쇼잉을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직접 대면 쇼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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