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창화 전 토론토 재향군인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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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창화 회장

 

 캐나다 한인사회 원로로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 6대 회장을 역임한 김창화 씨가 지난 23일(토) 별세했다. 향년 90세(1931년 11월생).

 

 말년에 향군 고문을 맡았던 고인은 생전에 조용히 장례를 치르라는 유언에 따라 27일(수) 브램튼  메도베일묘지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을 치렀다. 고인은 별세 전까지 서니브록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군 복무시 통역장교로 6.25한국전쟁 참전 및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토론토 향군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향군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법정통역사로 활동하며 동포들의 어려운 일에 발벗고 나서 봉사하기도 했다.

 

 본한인교회 은퇴목사인 한석현 목사가 큰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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