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0.2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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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중앙은행은 20일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했다.

 

이날 중은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추가 봉쇄조치로 올해 1분기 경제가 약화될 것이라며 백신 출시에 따른 회복의 길에서 그동안 큰 타격을 입었던 노동자들이 다시 한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면 접촉이 많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새 봉쇄의 부담을 짊어질 것이며, 팬데믹이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과적으로 중은은 경기의 단기적인 약세와 회복의 장기적 성향을 들어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 예상보다 빠른 백신 출시에 따른 기대감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부터 완전한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중은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이전 예상보다 1년 더 늦은 2023년에나 2% 목표선에 돌아올 것이며, 지난해 경제는 5.5% 후퇴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질 국내총생산은 올해 4 %, 내년 4.8 %, 2023년 2.5 % 각각 성장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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