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코로나 팬데믹에도 상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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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에도 4개월 연속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미니엄보다 외곽지역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0월 평균 주택가격은 96만8,318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7% 상승, 거래는 1만563채로 25.1% 급증했다.

 

 특히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120만4,844달러로 작년보다 14.8%(416지역: 11.2%, 905지역: 18%) 뛰었으며, 콘도는 매물이 쏟아지면서 62만2,122달러로 0.7%(0.8%, 6.8%) 상승에 그쳤다.

 

 이 기간 거래는 단독주택 33.9%(416: 19.6%, 905: 39%), 콘도 2.2%(-8.5%, 28.4%) 각각 늘어난 가운데 416지역의 콘도 감소가 눈에 띠었다.

모든 주택 형태에서 토론토시 외곽인 905지역에서의 거래와 집값 상승률이 뚜렷했다.  

 

 지난 10월 GTA의 새 매물은 1만7,802채로 작년 동기보다 36.4%, 시장의 실제매물(Active Listing)은 1만7,313채로 12.6% 각각 늘었다. 특히 콘도 매물이 6,193채로 지난해 대비 2배나 급증했고, 단독주택은 7,441채로 6.9% 소폭 늘었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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