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여파 토론토한인회 재정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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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한인회(화장 이진수)의 재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됐다. 주 수입원인 사무실 임대, 강당 사용료,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급감한데다 '갈라' 모금행사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던 사무실 임대비는 유예하거나 할인하면서 예년보다 40% 줄었다. 올해 강당 대여비 수입은 아예 없었다.  

 

다행히 연방정부의 비영리단체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4만 달러를 받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약 4만5천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급감한 것이 주원인이다.

 

이에 한인회는 직원을 정규직 2명(종전 파트타임 3명 포함 5명)으로 줄이는 등 지출을 줄이는데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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