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신축 급증…콘도 등 다가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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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국내 주택신축이 광역토론토를 중심으로 급증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7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 환산 신축건수는 24만5,604채로 지난 6월(21만2,095채)보다 16%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 채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광역토론토(GTA)와 밴쿠버 등이 견인한 도심지 신축이 연환산 23만1,995채로 전월 대비 17.4% 증가했다. 특히 고층콘도, 아파트 및 각종 다가구 프로젝트가 18만4,431채로 18.8%나 급증했고, 단독주택 신축은 4만7,564채로 12.3% 늘었다. 외곽지역은 연환산 1만3,609채에 그쳤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6개월 이동평균 신축건수도 20만4,379채로 전달(19만9,778채)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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