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한인노인들 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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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봉사회, 하계 ‘사랑의 양식나누기’ 운동 전개

 


▲한인사회봉사회가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사회봉사회(회장 최종대)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노인들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봉사회는 연말 ‘사랑의 양식 나누기’ 행사 외에 지난 2017년부터 7, 8월에도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노인들이 많아 일정을 앞당겨 쌀, 라면, 된장, 고추장 등을 배달한다.


 봉사회에 등록된 지원대상 회원은 300여 명이며, 공식일정은 오는 20일(토)부터 7월말까지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봉사회는 토론토한인회에서 지원받은 ‘안녕 캠페인’ 물품과 갤러리아에서 제공한 ‘사랑의 바구니’도 배달한다.


 최 회장은 “정말로 생활이 어렵고 힘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른 봉사단체 등을 통해 이중으로 받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급적 많이 지원하고 싶지만 물품 수량에 한정이 있어 아쉽다. 뜻있는 한인들의 십시일반 후원도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회에 등록된 회원으로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됐거나, 새로 도움을 원하는 한인은 봉사회에 반드시 연락해야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후원 문의: 416-531-6701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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