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없는 대학생에게 월 1,250불씩 4개월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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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긴급지원책 발표
 



연방정부가 코로나19 긴급지원금(CERB)을 신청할 수 없는 대학생들에게 월 1,250달러씩 4개월간 지급한다.


이 긴급학생지원금(CESB)은 내달부터 8월까지 제공되며, 장애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학생에겐 월 1,750달러씩 제공된다. 현재 대학(칼리지 포함) 재학생이거나 2019년 1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대학생을 위해 7만6,000개 일자리를 마련하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에겐 최고 5,000 달러를 다음 학기 장학금 명목으로 지원한다. 상세한 신청방법 등은 조만간 발표한다.


한편, 에어캐나다 등 국내 항공사들은 승객들의 마크스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기내식도 탑승할 때 제공한다.


 22일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8,967명, 사망자는 1,873명이다.

 

주정부, 저소득층 노인 생활보조금 인상

빅토리아데이 이전 경제활동 재개 “너무 일러”

 

온타리오 주정부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생활보조금을 인상한다. 노인연금 이외에 소득이 없는 시니어들에게 매월 최고 83달러씩 지급하는 보조금(GAINS)을 이달부터 9월까지 월 166달러로 올린다. 캐나다 거주기간 최소 10년, 최근 1년 이상 온주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빅토리아데이(5월 18일) 이전까지 경제활동을 재개하자는 제안에 “너무 이르다”고 일축했다. 현재 미용실 등 온주 비필수업종의 영업금지는 5월12일까지며, 이들 업계로부터 영업재개를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온주는 사망자가 급증하는 장기요양원 5곳에 군 병력 투입을 연방에 요청키로 했으며, 626개 요양원 입주자 및 직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검진을 할 예정이다.


온주의 코로나 확진자는 1만2,245명, 사망자는6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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