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사회 모국 '코로나 극복' 돕기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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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실협, 마스크 1만장 보내기로...민주평통도 자체 모금 

 

 

  

  

 

 모국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토론토 한인사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온주실협(회장 신재균)은 마스크 1만장(2만달러 상당)을 모국에 보낼 예정이다. 신 회장은 “실협과 캐나다한인상공인협회(UKCIA), 협동조합이 다음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받은 의료용 면마스크 1만장(10,000×$2=$20,000 + 물류비용)을 방글라데시 현지 공장에서 대구지역으로 지정해 보내든지, 시간이 오래 걸리면 성금으로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특히 “공급업자도 자신들의 이윤 없이 공급하기로 하고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보낼 수 있도록 토론토총영사관 관계자에게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실협의 마스크 지원은 지난해 총회에서 승인된 동포사회 지원 예산 5만 달러에서 충당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매장에는 모금함도 설치했다.


 한편,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도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성금은 평통 사무처에서 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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