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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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합창단과 김훈모 지휘자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가 지난 16일(토) 오후 8시 노스욕  메리디안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창립 40주년의 토론토한인합창단(지휘 김훈모, 단장 장해웅)과 20주년의 스코필드박사기념장학회(회장 이창복) 합동 기념공연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조국광복에 대한 감격과 환희에 넘치는 합창곡을 동포들에게 선사했다.


 1부는 애국가와 O! Canada, 3.1절 노래에 이어 헨델의 ‘나의 조국 영원히 빛나리라’, 안병원 작곡, 최영섭 편곡의 ‘우리의 소원’, 베토벤의 피아노 판타지가 연주됐고, 이어 2부에서 최성환 오케스트라 ‘아리랑’, 김기영 ‘고향의 봄’, 안익태의 ‘코리아 환상곡’이 열창돼 깊은 감회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한인합창단의 지휘를 맡아온 김훈모 박사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한인합창단에서 은퇴하고 내년 봄부터는 피아니스트 서이삭씨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됐다.    

 


▲새 지휘자 서이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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