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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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이태은 지사장)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오타와한국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영화진흥위원회기 지원하고,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협력으로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 총 9편의 한국영화가 오타와 전역에서 상영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캐나다 아태차관보, 북미전략국장, 전 주한캐나다대사, 인권재판소장 등의 인사와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칼튼대학교 말리니 영화과 교수가 진행한 씨네마토크도 진행됐다.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세상과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 ‘반짝이는 박수소리’의 이길보라 감독은 관객들과 질의응답에 시각장애인협회 30여명이 참석하자 수어 통역으로 진행했다. 
 영화제 기간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시대별로 한국영화 포스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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