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에 첫 여성 이사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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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옥연씨 “한인사회 발전 위해 봉사할 것”

 

 


 토론토한인회 새 이사장에 신옥연(57.사진)씨가 선출됐다. 한인회 역사상 첫 여성 이사장이다.


한인회는 지난 23일(목) 한인회관에서 201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무제한 추천 및 비밀투표 방식으로 신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뽑았다. 재적이사 58 명(2019 년 선임 35명 포함) 중 49 명이 참석했다. 


 신 이사장은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회장이다. 


신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한인회가 동포를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이사장은 신 이사장에게 지명하도록 위임됐으며, 총무이사에는 박민주씨, 재무이사 노문선씨, 서기이사 최부열씨, 내부감사에 김서연, 양경춘, 조수정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결산보고에서 이진수 회장은 “(전 집행부에게) 인계받은 8만 달러에는 정부보조금(2만5,000 달러)과 7월에 있는 어린이문화체험캠프 등록비(9,000)가 포함되어 있다. 은행부채(6만7,000)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2만 달러 적자였다. 재정상태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수입증대와 경상비 절약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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