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변호사 신시은씨, 온타리오변호사협회 Bencher(평의원-評議員)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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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의 한인변호사 줄리아 신 도이(Julia Shin Doi, 한국명 신시은)씨가 최근 온타리오변호사협회(Law Society of Ontario)의 Bencher(평의원-評議員)에 선출됐다. 


 이 직책은 변호사협회가 맡은 주요 사건에 대한 평결을 담당하는 중요한 자리로 한인이 평의원에 선출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신 변호사는 토론토대, 오스굿법대 출신으로 2011년부터 라이어슨대 법률자문위원 및 운영위원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고, 1997년 한인변호사협회, 2007년 아시안캐네디언변호사협회, 2013년 여성법무자문위원그룹을 창립했다.  


 2017년 '캐나다 변호사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됐고, 오스굿법대로부터 골드키어워드를 받았다. 2014년엔 캐나다여성단체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현재 아리랑 시니어 센터의 운영위원회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동료 변호사인 김은희씨는 “이러한 여성이 저의 친구이자 같은 변호사인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앞으로 한인 2세, 3세에게 모범이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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