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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奈良), 도다이지(東大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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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 화엄종의 총본산이자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인 동대사. 일본말로는 도다이지. 우리 나라 절의 대웅전에 해당되는 다이부쓰덴(大?殿)에 들어가면 앉은키 15m의 청동불상이 눈에 들어오는데, 원래 있던 청동불상이 소실되어 기존 규모의 3분의 1로 축소하여 재건한 것이란다.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대표 건축물인 도다이지는 쇼무 천황(聖武天皇)에 의해 743년 건축되었는데 백제계 도래인의 후손인 양변(良辯), 승정(僧正)이 사찰 건설에 크게 공헌을 하였으며, 백제의 고승 행기(行基) 스님은 다이부쓰덴의 비로자나불상 건설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전국을 다녔다고 한다. 


현재 행기 스님의 동상이 긴테츠 나라역(近鐵 奈良驛) 앞에 위치하고 있어 도다이지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한 행기 스님의 공헌을 인정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관광지로 일본인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백제인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곳이어서 인지 한국 관광객도 나라를 방문할 때 꼭 들를 정도로 인기 사찰이다. 


그런데, 왜 한국에는 이런 커다란 건축물이 없는 것일까?

 

 
 

 

 

 

 

 

 


 

 

 

 

 

 

 

 

일본의 ‘고도 나라’ 하면 사슴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이다. 요즈음에 와서는 나라의 상징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 ‘꽃사슴’들의 개체수가 너무나 많아지는 바람에 농작물을 마구 먹어 치워 농민들의 골칫덩이가 됐다.


 이에 나라현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사슴 포획을 시작했으며, 이는 일본 정부가 1957년 나라의 사슴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나라의 사슴은 오래 전부터 일본에서 신의 심부름꾼으로 여겨져 신성시 돼왔다. 768년에 창건됐다는 나라의 신사 ‘가스가다이샤’가 신으로 모시는 ‘다케미카즈치’가 하얀 사슴을 타고 내려왔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슴들이 공원에서만 얌전히 지내는 게 아니다. 인근 농가의 논밭에 들어가 농작물을 먹고 헤집어 놓는 일이 많아, 농민들의 피해를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결과이니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는 것도 좋은 일만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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