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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byungsun
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신한은행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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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46]
woobyungsun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7월29일~8월4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고 주 후반부터 예상범위 상단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천문학적인 미국 달러화의 공급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가 기술적 반등의 위치에서 추세전환을 기대하였으나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금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은가격도 하루 7% 이상 상승함과 동시에 국제 원유가격도 배럴당 $41을 넘는 등 실물 자산의 거품이 지속되면서 캐나다 달러화를 다시금 강세로 가도록 유인하였다.

 

하지만 캐나다도 COVID-19의 충격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캐나다 달러화의 지속적인 강세를 점치기에는 이른 시기이다. 게다가 역사상 미국 달러화에 대해 캐나다 달러화가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율 범위가 바로 0.7500~0.7800 이다.

 

즉 현재 기록하고 있는 0.7504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캐나다 달러화의 원자재를 미국으로 수출하거나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시에 호주나 브라질 등의 원자재 수출 경쟁국과 환율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32%를 기록하는 최악의 실적이 발표되며 오히려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캐나다 달러화가 당분간 0.7500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여 수렴할 것을 예상하는 근거이다.

 

이전의 글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대로 9월 이후 주택모기지 대출금 상환 유예가 종료되고 발생될 상황에 따라 캐나다 달러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언제든지 약세로 전환이 가능하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7월28일~8월4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차트로서 한국의 원화는 지난주에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1,190원을 기록한 후 다시금 1,195원까지 올라가는 약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상승을 지속하고 있지만,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 들어서 지속적인 순매도를 기록하며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로 전환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 원화에 대해서는 미국 달러화 유동성 이슈로 인한 약세 요인이 크게 작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의 원화는 국제 통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한국 원화의 추세는 현재 약세의 모습에서 다시금 강세로 전환되어 조만간 1,190원 하락 돌파에 재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단 한국 원화는 전세계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기조에 따른 외부적 요인에 근거한 강세의 모습을 보일 것이지만, 한국 경제의 건강함과 견조함에 바탕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한국 경제를 고찰해 본다면 정치적인 문제로 경제가 발목이 잡힌 상황으로 단기간에 내부적 요인에 근거한 한국 원화 강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음주에도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 기인한 한국 원화의 강세장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며, 1,200원이 당분간은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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