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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55)
kimjinkyu

(지난 호에 이어)

크리스천들은 우리를 비난할 기회를 찾는 자들에게 꼬리를 잡히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우리 가운데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우리 크리스천은 때때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는 부끄러움이 없는 직업을 갖고 수고하며 신앙생활을 하여야만 된다. 우리는 항상 주 예수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행20:35)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역설적인 진리가 담겨 있다. 즉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더 복이 있다.

가난하여서 남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부유하여 남을 돕는 것이 더 복된 삶이다. 갖고 있는 것이 많든 적든 간에 선을 행하는 것은 더욱 복된 삶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기쁨을 준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자에게 선을 행하는 것은 더욱 명예로운 일이 됨을 알자! 왜냐하면 그들 대신 주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만한 지식보다 사랑의 우월성을 알자. 사랑은 최대의 유익을 가져오는 것이다(고전8:1). 그러나 지식이나 그 자랑은 우리들 자신에게 무익하고 이웃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공동체 안의 형제에 대한 배려는 형제의 유익과 덕을 위한다.

참 지식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무지와 인간 지식의 불완전함을 안다. 즉 사랑의 사람이 주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 사도<바울>은 형제의 영혼을 그토록 사랑하였기 때문에 자기의 자유를 포기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금하고 형제의 죄와 걸림을 피하기를 원했다.

크리스천들은 그 자체가 무죄하더라도 형제에게 걸림이 되는 일은 주의하자! 자유는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형제의 연약함 때문에 그것을 포기해야 할 때도 종종 있음을 알자. 우리는 형제의 영혼의 파멸을 초래하면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남의 죄를 우리가 주의해야 한다면 우리 자신의 죄는 얼마나 주의 해야 하겠는가!

주님을 믿고 선을 행하는 사람에겐 빵(식량)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정직하게 계약된 자기의 의무를 성실하고, 정직하게 수행하고 자기가 해를 입어도 결정된 바를 변경하지 않는 인격체의 성도들은 그들의 법칙은 대접 받은 대로가 아니라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미래의 영원한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자선과 경건한 일에 우리의 부를 열심과 근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정말 지혜있는 태도이다. 우리가 우리의 <기도>로 서로 도우면 기도의 응답 때문에 주 하나님께 감사할 기회가 생긴다.

우리는 기도로 서로 도와야 하며 찬양과 감사로써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우리는 양심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해야 하며 이런 저런 행동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복음>은 주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을 향한 주 하나님의 은혜가 <원리>이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할 때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잘 처리 되는 것이다. 즉 공동체 안에서 목사와 교인들이 서로 즐거워 할 때에 행복한 교회가 된다.

우리가 언약의 말씀(복음)을 듣고 그것을 토대로 하는 <믿음의 기도>는 절대로 허사로 돌아가지 않는다. 아니, 그 기도는 “평안한 대답”을 받을 뿐 아니라 존귀한 응답을 받게 된다.

크리스천은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있는 체 말라 – 롬12:16>. 여기서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서로간에 같은 일을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즉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라는 것이다.

우리 각자가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그와 더불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 즉 서로간에 같은 정신을 품는 것이라고 생각 된다.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획일성이 아니라 <만장일치>를 뜻한다. 또 본문 말씀 속에서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라는 말은 <분수에 넘치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낮은 데 처한 자들이란 말은 자신에 대해 겸허한 입장을 취하고 자신의 도량이 형편없음을 통감하고 자기 비하와 겸손함으로 자신들의 도량이 부족함을 깊이 통감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격체들을 말한다.

즉 크리스천은 마땅히 낮은 데 처할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지혜있는 체 말라`는 말씀은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자들이 되지 말라는 뜻이며, 우리가 정상적으로 판단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판단을 나름대로 공평하게 평가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요구한다. 그것 없이는 <서로에 대해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랑>은 주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는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주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축복의 하나님이 영원한 빛이며, 그로부터 오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역시 세상의 빛인 것처럼, 성도들은 우리의 주위에 나타나 온 세상을 두루 비치는 큰 발광체가 되어야 한다.

믿음과 행실이 일치된 생활은 주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행하는 자들은 이미 그들이 주 하나님을 알았고 <성령>을 받았으며 그들의 심령에 거룩한 <표>나 형상이 찍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시고 흘리신 피가 우리의 모든 원죄나 범죄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셨음을 알자! (잠3:13, 14).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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