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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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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맞춤(3)
frankyjeong

 

(지난 호에 이어)

지난 2주간 필자가 언급했던 색깔에 대한 이야기들을 축약해보면 색에는 고유한 에너지가 있고, 그 색에서 나오는 에너지들은 성질이 달라 사람과 사물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이로움을 주거나 또는 해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 이제서야, 나한테 도움이 되고 이로운 색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필자도 예전에 색깔과 관련된 공부를 할 때 그랬기 때문이다. 2주간 장황하게 오방색과 음양오행에 대하여 설명하였던 것도 제목에서 보듯이 색깔을 맞추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필자가 말한 ‘색깔 맞춤’이라는 의미는 어떠한 색들끼리만 맞추어 놓아 서로 좋은 작용을 하는 색들끼리 모아 놓으려는 것이 아니라 색깔들의 밸런스를 맞춘다는 의미로 쓴 것이다. 즉, 음양오행이란 것처럼 세상에는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들을 골고루 밸런스를 맞추어 주어야 넘침도 모자람도 없기 때문이다.

색에서 나오는 에너지들을 제일 잘 이용하는 것은 이처럼 조화를 이루어 모자람이 없도록 또는 넘침이 없도록 골고루 써주어야 하는데, 문제는 주체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주체가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아야 조화롭게 쓸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제일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만세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환경의 영향을 받는데, 그 때의 환경에 따라 성질이 어느정도 정해지니 말이다. 물론 후천적으로 받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질이 변화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양오행의 환경에 의하여 인간이 태어나면서 얻는 기운을 만세력에서 찾아보면 쉽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만세력’을 찾아 본인의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손쉽게 알 수가 있다. 필자가 임의로 만든 2000년 10월 26일 13시 15분으로 넣었더니 아래와 같이 불(火)의 기운이 5개, 흙(土)의 기운이 2개, 쇠(金)의 기운이 1개로 나온다.

 

 

이런 생년월일시를 가진 사람은 그림에서 보듯이 불의 기운이 많다. 오행에서 보면 목, 화, 토, 금, 수의 5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 사람은 나무(木)과 물(水)의 기운이 아예 없다. 필자가 말한 대로라면 불의 기운이 많아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불의 기운이 많은 사람이 붉은 계열의 색을 가까이 두고 생활한다면 어떨까? 붉은 옷을 입고 다닌다면 건조하여 모든 것이 말라, 타버리거나 폭발할 수 있는 성향이 영향을 끼쳐 좋지 않다.

이럴 경우는 불의 성질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물 성질의 색깔로 보완을 해주는 것이 좋다. 즉, 검정색이나 군청색 등의 옷을 입는다든지 분위기를 만들면 좀더 차분해지고 보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이런 사람들은 은연중에 본인의 성질에서 없는 물의 검정색이나 군청색 또는 나무의 녹색이나 청색을 쓸려고 하는데, 이는 부족한 성질을 얻으려는 본능적인 행위일 수 있다. 한번 심심풀이라도 본인의 생년월일시를 넣어 찾아보면 신기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의 생년일시를 넣어서 보니 오행의 모든 성질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사람은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니 어떤 색을 쓴다고 해도 더 넘치거나 모자랄 것은 없으니, 무조건 자신이 끌리거나 좋아하는 색을 써도 무방하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첨부하자면, 숫자도 색과 방위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목에 해당하는 숫자는 3과 8이다. 화에 해당하는 숫자는 2와 7, 토에 해당하는 숫자는 0과 5, 금에 해당하는 숫자는 4와 9, 수에 해당하는 숫자는 1과 6으로 색깔과 함께 숫자로도 에너지를 가감할 수 있으니 그것은 다음주에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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