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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yo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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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회 뉴스
bulkyocanada

"前 회장 독단적" "사사건건 발목"

 

불교인회 갈등, 분규감인지 의문 

 

 

 

양보·화합은 뒷전

 

불교.jpg

 

한인불교인회의 회장이 취임 3개월 만에 교체(12일자 A2면)된 배경에는

'사소한 이견'이 아닌 심각한 내부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23일 새 회장이 된 박정렬(70·사진 왼쪽)씨는 이사들과 충돌이

잦다가 지난달 물러났다. 85일만이었다.

불교인회의 명칭 및 야외법회 일정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끝에 박 회장이

사퇴했다는 본보 보도(12일자 A2면) 뒤 후임 양해진 회장(74·사진 오른쪽)은

“소소한 이견으로 회장이 바뀐 것이 아니라 박 전 회장이 독단적인 행동 등으로

이사진과 갈등을 빚은 끝에 사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회장이 문제 삼은 박 전 회장의 행동은 크게 2가지다. 이사회

결의사항이더라도 개인 신념과 배치된다면 거부한 점, 이사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토론토한인회 부회장을 불교인회 이사회에 참관시켰다는 점 등이다.

이에 대해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박 전 회장은 "모든 말을 왜곡하는 게 문제다.

이사회 결의가 사회적인 파장이나 안 좋은 영향이 예상될 때에는 시행을 늦출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며 “회의록 자체도 이상한 의도로 작성돼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는

 식이었다"고 반박했다.

김영환 한인회부회장의 이사회 참석 건에 대해 박 전 회장은 "내가 부른 게 아니라

김 부회장이 당선 인사차 방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불교인회가 시끄럽게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 이사들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놓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도저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었다.

토론토에 돌아가면 이사직도 그만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정남 전 이사는 “박 전 회장과 개인적인 인연은 전혀 없지만 봉축집회에 한인회장·

사찰스님이 참석하도록 하는 등 불교인회의 위상을 높인 점은 인정해야 한다.

자기들이 뽑아놓고 마음에 안 든다고 밑에서 흔들면 누가 제대로 일할 수 있나”라고

안타까워했다.

토론토 한국일보  에서 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