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황당한 일이라서 여기에 적습니다.
며칠전 저희 부모님께서 큰맘을 먹고 화장실 수리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래서 아는 분을 통해서 한명을 소개 받았습니다..
경험도 있다고 하고 그 소개해준 분도 생각해서 그 사람으로 결정했습니다.
돈도 미리 3500불 우선 주고 공사를 며칠 시작을 했는데..
부모님께서 약간 불만을 말하니..
오늘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집에 놓아두었던 공구들을 다 가지고 아무말도 없이 가버렸습니다.
지금 화장실 상태는 완전히 엉망진창이고
도저히 어떻게 말로서 표현하기도 어려운 상태도 만들어 놨습니다.
사진을 보고 싶으시다면 올려 줄수도 있습니다.
암튼..
지금 저희 부모님은 상당히 놀라신 상태이고..
아는 사람한테 이런 일을 당하시니 얼마나 실망이 크시겠습니까..
정말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을 돌려 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또한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길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착하고 사람을 쉽게 믿고..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는것..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폐허상태가 되버린 화장실을 치료해 주실 정말로 실력있고 정직한 시공업체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