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으로 이 곳에 조언을
고합니다.
저는 작년 5월에 한국에서 부쳐진 소포를 분실했습니다. Delivery Carrier가 낯선이에게 제 소포를
넘겼습니다. 저는
tracking number로 마가렛 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바로 Canada post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이웃의 도움으로 제 소포를 가져간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그 날 소포를 라운지에 두었고 , 자기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작년에도 라운지에서 분실사고가 있었다며 본인이 말하면서 왜 나의 소포를 그곳에 두었는지 왜 그녀의 동료들은 소포에대해
모르는지 이해하기 힘들었고 어쨌든, 우체국의 조언으로 경찰에 보고했습니다.
경찰은 저와 마가렛을 따로 만나
진술을 들었습니다. 마가렛과 20분정도
대화후 경찰은 이상하게 조사도 없이
마가렛은 너를 도와 줄려고 했고 다른 사람이 훔쳐갔다고 단언하더라구요. 그리고 Canada
post는 마가렛에게 물건은 건넨건 잘못된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녀는 나의
coordinator이라고 하면서.. 저는 경찰이 떠나는 순간까지 절대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몇일 후Canada post에서 제가 사는 아파트에 2명의 직원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배상문제를 꺼냈고, 그 당시는 나는 배상보다 소포를 찾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소포 조사를 경찰 대신 자기들이 하겠다au 제가 갖고 있는 소포에 대한
자료를 달라고 해서 저는 경찰에게 자료를
줬고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7월 말에
우연히 Canada post가 저의 case를 나도 모르게
closing한걸 알고 항의해서 다시 open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8월말,
경찰에 연락해 소포행방에 대해 물었으나
찾는게 힘드니
Canada Post에 배상을 요구하라고 말하더라구요. Canada post에 배상을 요구하면서 배상의 절차,
필요한 서류 , 처리되는 시간을 물었습니다.아~
이 때부터정말 많이 비참했습니다. 처음에 저를 이리저리 돌리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도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엔
급기야 “ 너의 말을 들을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캐나다엔 너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정말 귀 찮게 한다.
억울 하면 고발해라 하지만 human resource도 우리와 같은 조직이다”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화를 내거나 비웃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대화조차 못했고, 심지어 오피스에서 쫓겨나다시피 했습니다. 저의 지역배달을 책임지는 사무실에 세번을 찾아갔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하기어려웠고, 왜 그런태도를 위하는지 뚜렷한 이유도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경찰진술서에
저를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진술도 하지 않은 문장까지 있는 걸보고 정말 멍하기만 할뿐,
화도 안나더라구요. 그 경찰이 마가렛말을 조사도없이 그대로 믿고 작성한 것같습니다. 제가 reporting하는 날 훔쳐간 사람이 물건을 팔 수 있으니 그 물건을 찾아달라고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단칼에 그럴수 없다고 거절당했지만, 그래도 경찰관이니
최소한의 사실확인을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전혀 그런적이 없는 것같습니다.
그 후, 그 경찰의 보스와 다른 분에게 다시 진술하므로써 police record수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Canada post
Ombudsman을 통해 다시 배상과 customer
service에대해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3월말,
돌아온 답은 자기들은 배상못한다. 보낸사람이 소포보낸 지역의 우체국에 배상청구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어쨌던 국제우체국간의 협정이라고 하니 한국에 전화에서 연락했더니
, 지난 수요일 하루만에 배상청구 기간이 지나 받아드릴 수가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Canada Post record call의 기록이 사실과 달랐습니다. 소포한번 읽어버렸는데 reference # 3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장난을 치더라구요.
저는 이 문제에 1년 동안
매달렸습니다. 배상문제뿐만 아니라 Canada Post , 경찰 그리고 마가렛이란 여자의 태도때문입니다.그리고 캐나다에서 상식이 통한다고 믿었으나 어느 누구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가렛은 변호사통해
sue 하라며 당당합니다. 만일 내가 서양인이라면, 좀 더 경제적으로 잘 살았다면 그들은 태도를 달리 했을까요?
누군가도 변 호사를 통해 해결하라하지만 ,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어제도 마가렛 얼굴을 봤는데 평생 잊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렇게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