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봄 초여름에 기록적인 강수량 때문에 지하실 방 벽에 물이 흘렀습니다.
(건축 내부의 누수가 아니고 외부의 빗물입니다)
세입자께 너무나 죄송했는데 인근 업체에 물어보니 지하실 윗부분에 설치된 창틀이
튼튼하게 잘 닫히지 않아서 외벽을 타고 내린 빗물이 창틀로 스며들어 방 벽을 타고 흘러내린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만 창틀로 스며든 물로 보기에는 스며든 물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방 바닥에 물이 고여 침대 밑바닥이 모두 젖었을 정도)
이 경우 빗물 누수의 원인을 확실히 찾아낼 방법이 없는지 무척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