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인상에도 일자리 증가
budongsancanada


고용악화 우려 잠재웠으나 대다수 임시직 증가

 

지난달 온타리오 주의 일자리가 예상을 깨고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온주는 지난 1월 최저임금을 시간당 14달러로 올리면서 경제계는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고용악화를 우려했지만 여섯 달이 지난 후 고용이 오히려 개선된 것이다.
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온주의 실업률은 5.4%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이 기간 증가한 일자리의 대다수는 임시직이었다. 
 지난 7월 전국 고용시장도 개선됐다. 임시직 일자리 8만2000개가 늘고 정규직은 2만8000개 줄면서 전체적으로 5만4000개 증가했다.
 이에 전국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새로 생긴 일자리 중 4만9600개는 공공부문, 나머지가 민간부문에서 창출됐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