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대마초 판매 내년 4월부터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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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취급 여부 주목


 온주 보수당 정부가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를 두 달여 앞두고 판매를 민영화하는 방안으로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한인편의점 업소의 취급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아직은 편의점 등의 마리화나 판매 허용을 일절 언급하지 않아 미지수다. 
이번 발표는 전 자유당 정부의 ‘2020년까지 온주주류판매위원회(LCBO) 산하 캐나비스(cannabis) 스토어 150곳 개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것이다. 
온주의 마리화나 판매 민영화는 내년 4월1일부터 가능하며, 그 때까지는 주정부가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진다.
캐나다 전역에선 오는 10월17일(수)부터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다.
 빅터 피델리 온주 재무장관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주정부 공인 웹사이트에서만 마리화나를 취급할 것이다. 그 동안 안전한 마리화나 판매 방안을 마련할 방안이다.”고 발표했다.
 마리화나 판매 웹사이트는 추후 공개하며, 구입 희망자들은 나이 인증 등을 거쳐 집으로 배달 받는 방식이다.
 온주와 마찬가지로 민영화 하는 주는 알버타, 매니토바, 사스캐처완, 뉴펀드랜드 등이다. B.C주는 정부가 운영하는 곳과 민간업소로 혼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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