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연방총리, '미투(me too)’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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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지난 1일 사스캐처완주 리자이나에서 열린 행사에서 18년 전 여기자의 몸을 더듬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당시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는 기억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트뤼도 총리가 28살이던  2000년, 일간지 '크레스턴 밸리 어드밴스'는 트뤼도가 자사 여기자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트위도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크리스턴에서 열린 자선기금 모금행사에 후원자로 참석했는데 취재 중이던 여기자에게 추근댔다는 것.
 잠잠해진 트뤼도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달 7일 일부 언론을 통해 재조명됐다가 이번에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트뤼도 총리는 "크리스턴에서 있었던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기억하나 부적절한 접촉은 없었다"고 재차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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