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서 파견한 교육공무원 평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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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加한글학교연합회 교장.대표교사 연수회서 지적 
 

▲지난 10일 노스욕 노보텔에서 열린 토론토지역 한글학교 교장 연수회 참가자들
 

▲지난 9일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 열린 퀘벡주 한글학교 교장 연수회 참가자들

 

캐나다한글학교연합회(회장 신옥연)의 제1회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회가 지난 9~10일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총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학교 교장은 차세대 꿈나무의 등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0일(토) 노스욕 노보텔에서는 60여 명의 한글학교 교장(대표자)들이 연수회와 함께 제7차 정기총회, 한글학교의 발전방향에 대한 재외동포재단과의 간담회 등을 가졌다. 동포재단에선 임자림 차장(한우성 이사장 축사 대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외 한글학교에는 각기 다른 배경과 수준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한국처럼 특정 학년에 따른 평가를 할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캐나다는 재외동포 자녀들에 대한 유연성 있는 맞춤형 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교육원장이 3년 임기로 파견될 때마다 자신의 치적을 위해 동포사회에 바람직하지 않은 방안을 강요하는 문제점도 거론됐다. 이에 이민사와 함께 해온 한글학교 시스템을 지키고 발전하기 위해 파견공무원 평가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토론토총영사관, 온주한글학교협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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