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방문 한국인 급증-지난해 30만 명 육박…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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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이 크게 늘었다. 
2017년 한 해에 29만3,666명이 캐나다를 다녀가 전년도(25만4,759명)보다 15.3%나 증가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 방문이 16만5,492명으로 가장 많았고, B.C주 11만3,675명, 앨버타주 5,606명 순이었다. 작년 12월 한달 동안엔 한국인 1만7,832명이 캐나다를 찾았다.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은 2007년 19만 9,000여명에 달했다가 2012년 14만여 명으로 줄었다.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16년 처음 2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엔 30만 명에 육박한 것이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인 방문객이 2배나 뛰었다. 
 한편, 작년에 캐나다 방문객은 미국인이 약 1,433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 중국, 프랑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일본에 이어 한국이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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