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요양원 인수, 예상보다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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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와 분리작업 지연…내년 1월 매각공고 예상

 

 

 

 

 무궁화요양원 인수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성공적인 모금운동을 펼쳤지만 정작 법정관리사인 딜로이트가 요양원과 콘도를 분리하는 작업에서 난항을 겪기 때문이다.
인수추진위원회는 요양원과 콘도의 전기, 수도, 가스 등 유틸리티 비용 구분이 지연되고 있어 2018년 1월 중에나 매각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12층 건물의 1, 4, 5, 6층은 요양원, 나머지는 콘도로 사용하고 있다. 인수 주체는 비영리자선단체로 등록된 아리랑시니어센터(이사장 김은희). 


 한편, 6일(수) 현재 성금은 357만1,674 달러로 모금운동 종료 후에 약 3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왔다.
 인추위는 세금보고용 영수증과 관련해 '코리안너싱홈펀드'(Korean Nursing Home Fund)로 수취돼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계좌에 입금된 대부분의 기부금은 요양원 인수가 성공한 후 2018년 세금보고용 영수증이 발행된다고 밝혔다.


 '아리랑시니어센터'로 기부돼 TD은행에 입금된 것은 운영기금으로 사용하며 2017년 영수증이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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