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전달보다 1%↑…평균 집값 50만5,937 달러, 작년 대비 5%↑

광역토론토(GTA)의 주도로 지난 10월 국내 주택판매가 전달보다 소폭 늘었다.
 

15일(수)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따르면 멀티리스팅(MLS)를 통한 이 기간 주택거래는 전달인 9월보다 0.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4.3%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국내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가격은 50만5,937 달러로 작년 대비 5% 올랐다.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를 제외하면 38만3000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국내 10월 신규 매물은 전달보다 0.8%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9월에 5% 증가했던 것과 크게 대비되는 현상이다. 

전국의 새 매물 대비 판매율은 56.7%로 전달(55.7%)보다 1% 상승했다. CREA에 따르면 이 비율이 50~60% 사이일 경우 안정적인 시장으로 여겨진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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