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필자 손영호씨 자전거 여행기 “강물 따라 역사는 흐르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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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삶터에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를 담담한 시선으로...”

 

 

 

 본보에 영화(음악)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손영호(사진)씨가 ‘캐나다 한인 부부 자전거 여행 1000km’를 체험한 인문여행기 <강물 따라 역사는 흐르고>(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손씨는 “아내의 도전을 돕기 위해 작년 9월과 10월에 걸쳐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및 제주도 등 조국 산하 1000km를 파란선 따라 두 바퀴로 달리면서 고국의 삶터 속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담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재음미해 보는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요컨대 역사(history)가 손영호의 얘기(his-story)로 바뀐 셈”이라고 말했다. 


 책은 총336페이지에 약 300장의 컬러사진과 함께 애환이 담긴 역사와 전통 문화의 향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의 좌표를 확인하고 싶었다는 게 필자의 취지다. 


 손씨는 “장정(長征)에서 당한 위기 때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정미를 느끼게 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빛과 소금의 표상이었던 여러 분들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의 부인인 이양배씨는 작년 11월말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가 발행하는 ‘국토 종주 인증서’ 및 ‘4대강 종주 인증서’와 금메달 2개를 수여받았다. 


 출판기념회는 10월 28일(토) 낮 12시 미시사가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ourt)에서 국제 PEN 토론토 지부 주최, 본보 미디어후원으로 열린다. 회비: 30달러(부부 50달러).

 

문의번호 : 416-87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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