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고난…41년 사제의 길”-한맘성당 최규식 몬시뇰 24일(토)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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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식 몬시뇰(Monsignor)(사진)의 은퇴기념 미사가 금주말인 24일(토) 오전 11시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한맘성당)에서 열린다. 축하연은 오후 1시부터 친교실에서 있다. 


 최 신부는 1963년 서강대를 수료한 뒤,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76년 캐나다 성어거스틴(St. Augustine's) 신학대학을 졸업하면서 서품을 받고, 1982년부터 한맘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해왔다.


 지난 4월에는 토론토한인사회 최초로 몬시뇰에 임명됐다. 몬시뇰은 주교품을 받지 않은 덕망 높은 사제에게 부여하는 명예칭호다.


 최 몬시뇰의 은퇴에 따라 박민규 안티고노 신부가 한맘성당 주임신부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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